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국내판) (문단 편집) === 심의 및 화면 수정 === 당시의 애니메이션 시청률은 [[포켓몬스터]]와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 [[카드캡터 체리]]를 내세운 SBS의 절대적인 우세 일변도였는데 이걸 만회한답시고 KBS가 저 세 작품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명탐정 코난 카드를 꺼내든 것. 그 때문에 당시 PC통신상의 애니 동호회에서는[* 당시에는 명탐정 코난이 국내에 방영된다면 [[투니버스]]를 통해서 심야 방영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뜬금없이 코난을 수입한 공영방송인 KBS가 ''''과연 얼마나 편집을 할 것인가?''''와 ''''과연 몇 편이나 잘릴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고, 이후 아니나 다를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말이 씨가 되어버렸다.]]''' 아마 방영 내내 [[이원희(PD)|이원희 PD]]는 머리칼을 쥐어싸며 애먹었을 듯. 본편을 보면 당시 느슨했던 [[일본]] 쪽 심의로 인해 사람이 피떡이 되고 죽어가고 자살하려고 하는 등 높은 수위로 인해 허구헌날 심의에서 걸렸을테니. 그 탓에 [[로컬라이징]]이 어렵거나 잔인한 에피소드는 대부분 방영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방송 내내 항의를 받았기 때문에 일부 장면이나 에피소드 자체가 뭉텅이로 잘려나갔으며 흉기들을 거의 투명처리, 혹은 [[모자이크]]로 처리하는 바람에 그냥 보면 날이 없는 칼로 찔렀는데 사람이 죽는 놀라운 장면들이 많이 보였다. 거기다 눈 뜨고 죽은 시체 같은 경우는 눈을 감아주는 편집까지 할 정도. 잔인한 요소 이외에도 [[키스]] 등 당시 공중파 심의로써 허용이 안 되는 장면들도 죄다 편집되었다. --아니 그럼 뭘 보라는 거야-- 또한 1화에서의 중심 장소가 되는 트로피컬 랜드는 놀이기구에 달린 영어 간판은 그대로 둔 반면 정문에서 나오는 [[일본어]] 글씨가 적힌 간판은 번역을 하지 않고 그냥 '놀이공원'이라고 얼버무리기 식으로 화면수정이 되었다. 투니버스도 포기했던 모리 탐정 사무소의 간판을 그냥 지워버리는 식으로 수정했다. 이러한 심의 문제의 연장선상에서 [[존속살해|가족 간의 살인사건]]이 다뤄진 부분은 설정을 약간씩 바꿨다. 예를 들어 아들이 [[유산(돈)|유산]]을 노리고 아버지를 죽인 사건이었던 72화 '[[세 쌍둥이 별장 살인사건|세 쌍둥이 살인사건]]'은[* 참고로 여기서 [[스즈키 소노코]]의 언니인 [[스즈키 아야코]]와 그녀의 약혼자인 토미자와 유조(한국판 이름 황민우)가 출연했다.] 한국어판 1기 52화 '3명의 용의자'로 방영하면서 '''유산 관리인을 죽인 사건'''으로, 남편이 아내를 죽인 사건이었던 30화 '알리바이 증언 살인사건'은 한국어판 1기 23화 '자동 응답기의 비밀'로 방영하면서 '''애인을 살해하는 식으로''', 또 형제 간의 살인사건이었던 15화 '[[사라진 시체 살인사건]]'은 한국어판 1기 15화 '사라진 증거'로 방영하면서 '''친구 간의 살인사건'''으로 바꿨다.[* 투니버스에서도 자매 간의 살인사건이었던 121~122화 <욕실 밀실 사건>(한국판 2기 19~20화 욕실 밀실 살인사건)편과 151~152화 <자동차 살인사건의 진상>(한국판 3기 1~2화 자동차 자동차 폭발사건의 진실) 편에서 범인과 피해자 간의 관계를 각각 선후배 사이와 친구 사이로 바꾼 적이 있었다.] 여기까지는 얼핏 보면 그럴 듯해 보이지만 다소 무리수인 경우도 있었는데, 아버지를 살해하고 수년간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들을 감금한 어머니를 다룬 20화 유령의 집 살인사건(한국판 1기 18화 유령의 집)에선 '''어느 대저택의 주인을 가정부의 아들이 죽였다'''는 식으로 바꿔놨다. 이는 주연령층을 아이들에게 맞춘 탓도 있고 애초에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취한 불가피한 조치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